본문 바로가기
daily

여름 끝자락의 데이트 기록

by 손모찌 2020. 10. 19.

 

 

부산 광안리에 있는 금토가든에 왔어요! 평소 소주를 못 마시는 술찔이지만, 대선은 다르다며 허세로운 사진 요청🤗🤗. 대선은 부산 지역 소주인데요. 제가 유일하게 수용하는 소주에요! 다른 소주에 비해 깔끔한 느낌? 저는 소주는 항상 화장품 마시는 느낌이 들어서 인상을 그렇게 그렇게 오만상을 쓰고 온갖 몸부림까지 치며 겨우 마셔요.. 그에 비해 대선은 정말.. 안마시는 소주까지 도전하게 하는 부산🤭. 

 

 

 

다음 날, 아점으로 먹은 전포의 아담스테이블! 크림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이 집 샐러드가 맛있어요! 샐러드의 스테이크가 아주..! 샐러드와의 궁합도 좋아서 둘이서 엄청 잘 먹고 와버렸지 뭐에요🙄💕

 

 

 

며칠 전, 제주 여행을 다녀 온 동생의 귀여운 선물💖. 하여튼 이쁜 짓은 혼자 다 해요! 자기 만큼 뽀작한 선물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귀여운 감귤 캔들과 아기자기한 팔찌!

 

 

 

자리를 옮겨서 내 사랑 디저트 맛집 굿굿웨더 카페에 왔어요! 정말 이 집 치즈케이크는..대구 와서도 끙끙앓게 만들어요ㅠㅠ 동생은 크로플에 빠져있었는데 이 집 크로플이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크로플을 이 날 처음 입문했어요! 저는 역시 크로플보단 와플! 생크림 낭낭하게 찍어먹는 와플이 최고 아니냐구요🤔. 

 

 

 

이 날은 캬라멜치즈케이크와 초코바나나 크로플을 주문했어요. 음료는 초코라떼와 아메리카노! 1인 1디저트라며 하나씩 고른 우리. 저희 자매는 디저트에 진심인 편이에요🤭🧡. 

 

 

 

먹어본 결과, 캬라멜 치즈케이크보단 그래도 오레오 치즈케이크가 더 맛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선물 받으면 인증샷은 필수죠! 귀여운 팔찌 인증샷ㅎㅎ 어머니가 주신 반지, 짝꿍이 선물한 시계까지 이렇게 보니 소중한 사람들에게 받은 선물로 한쪽 손이 가득💕 한번씩 왼쪽을 보면 행복지수가 상승하겠어요😍

 

 

 

 

배가 고파져서 밥집으로 가던길에 셀프 사진관을 발견했어요! 일년에 한번씩 꼭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가곤 했었는데, 바쁘게 지내는 바람에 요즘 뜸했어요ㅠㅠ 오랜만에 손자매 투샷을 담고 왔답니다!

 

전포에 위치한 필름어타임 흑백 셀프사진관이에요. 20-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촬영 전 사장님께서 중간에 두번에 걸쳐 상반신과 전신샷의 구도를 세팅해 주시고 자리를 비켜주세요. 그동안 자유롭게 리모컨으로 찰칵찰칵! 촬영 직후 결과물을 바로바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화면이 앞에 설치되어 있어요! 찍는동안 하이퍼랩스로 촬영한 영상도 보내주신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