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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 광안리에 상륙한 파이맛집 카페 #씨오터스파이 부산에서 파스타 맛집이라고 하면 시티바캉스를 항상 꼽아왔었는데 시티바캉스가 사라진 자리에 디저트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드디어 방문해 보았다. 물론 나는 달걀알러지가 있어서 디저트는 입도 못 대겠지만, 워크스페이스로 괜찮을 것 같아서 왔다ㅎ 광안 해변가에서 좀 더 안 쪽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주택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고 씨오터스파이도 외관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워서 처음 오는 분들은 길을 헤매일 수도 있으니 입간판을 확인하고 들어가는게 좋다. 지도앱 켜고 한참을 이 앞에서 서성이는 분들도 가끔 본다. 이 날 비가 왔어서 바닥이 축축 깔끔히 조경된 식물들이 가지런히 있으니 너무 예쁘다 시티바캉스 매장일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 비와서 그런가ㅎ 외벽을 하얗게 새로 칠해서 더 깔끔하고 단정해 보인다. 야외 테라스석.. 2023. 6. 29.
[부산 광안] 골목에 위치한 평화롭고 조용한 카페 #알리강 오늘도 워크스페이스 소개! 동네 골목에 위치한 카페인데 사실 워크스페이스로 소개할지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항상 조용하고 집중이 잘되는 분위기어서 리뷰 결정. 소개를 망설인 이유는 아래에 나와 있다! 광안 조용한 골목쪽에 위치한 알리강 카페 화이트톤의 깔끔한 외관과 강렬히 상반되는 오렌지 빛 조명과 형형색색의 캐노피 카페 밖에서 보았던 은박지로 꾸며진 오브제들 건물 외벽만 보았을 때는 깔끔 심플해 보였으나 입구쯤 왔을 때는 조명과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려나 싶었고 입구에 살짝 발을 딛었을 때는 힙하고 볼드한 느낌이려나 했다가 완전히 들어서서 내부를 보니 우드와 그린의 조합이 추가되어 컨셉트를 정확히 짚어 설명하긴 힘들다고 판단했다. 최소한의 색상 사용을 좋아하는 편이라 (현직 디자이너) 여러 컨셉트가 퓨.. 2023. 6. 28.
[부산 전포] 워크스페이스로도 제격인 #무크커피클럽 파워 E인 나에게 재택근무는 너무 고역이라 매주 3-4일 정도는 카페에서 일을 한다. 그 중에서 수요일은 전포에서 동료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하는 날이라 매우 중요 무크커피클럽은 2년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했었는데, 당시에는 작업하러 온게 아니었어서 그런지 별 생각이 안들었었다. 그러나 작업하러 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ㅎ 밖에서 봐도 넓직한 외관. 내부 역시 넓고, 프렌차이즈 카페 마냥 테이블도 다양하다. 나는 계란 알러지가 있어서 왠만한 빵을 못 먹지만 이 초코 치즈케이크는 죽었다 생각하고 먹고 싶었다. 진짜 맛있게 생겼네 이거ㅎ 누가 나 대신 이거 먹고 후기 좀 알려주세요ㅎ 이 집 디저트 예사롭지 않네. 라인업이 아주 알러지 극복하고 싶게 만든다. 작은 원형 테이블 부터 작업하기 족은 긴 테이블.. 2023. 5. 16.
[부산 전포] 워크스페이스로 좋은 아지트 #굿위크 위치는 성북초등학교랑 엄청 가깝다. 초등학교가 근처에 있는지 잘 몰랐는데, 테라스에 앉아 있다 보면 초등학생들이 하교하는걸 볼 수 있다ㅋ 깔끔한 외관ㅎ 밖에서 슥 봐도 들어가고 싶게 생겼다. 골목에서도 꽤나 위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오르막을 좀 견뎌야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도 카페가 예뻐서 그런지 발걸음을 멈추고 기웃거리더라. 이거 간판 좀 신기했는데 앞에서 보면 GOOD 뒤에서 보면 WEEK 아ㅎ 나 이런 센스 또 감동하잖아ㅎ 간판도 그렇고 가게 내부 곳곳에 저런 종이접기랄까 여튼 저 간판과 비슷한 형상의 굿즈들이 있는데, 이런 독특한 포인트들을 품고 있어 이 카페의 정체성이 좀 더 각인되는 느낌을 받았다. 내부도 깔끔. 바 테이블에는 직원 외에 앉는 사람 아직 못 봄ㅎ 메뉴에 알코올도 판매하던데, 밤에는.. 202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