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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녀온 대구 (나사리식당, 롱썸, 이즈, 폴인포케, 릴카페) 오랜만에 친구도 볼겸 대구를 가게 되었다. 대구 가기전에 간단히(?) 아점 먹으러 일단 광안리로! 230708 토요일 (오전 비, 오후 흐림) 부산 광안, 대구 삼덕동, 교동 대구로 떠나기 전, 아점으로 나사리 식당 먹으러 광안리로 왔다ㅎ 첫끼로 먹기에는 좀 자극적이긴 하지만 나사리식당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꼭 오고 싶었음ㅠ 우리는 늘 먹는 세트 4번을 주문! 세트 4번은 해물파전에 육회비빔국수 그리고 충무김밥이다! 저번에 방문 했을때 맛있게 먹었어서 함께 방문했는데 빈 속에 갑자기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니 아디나다를까 속이 좀 아팠다ㅠ ㅠㅠ예상한 결과였지만 포기할 수 없었어 오전에 먹기엔 다소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이라 다음부턴 점심시간에 먹으러 와야겠다.. 이 날 만큼은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나사리식당... 2023. 7. 24.
[230705] 오늘의 일터 (서면 블랙업 커피) 매주 수요일은 디자이너 모임 오늘의 모임을 가장한 일터는 블랙업커피 서면에는 작업할 만한 카페가 적다. 그래서 블랙업커피는 서면에서 귀한 워크스페이스 베이커리보단 구움과자류가 많다 콜드브루 캔도 있고 조각케이크와 타르트도 있다. 계란알러지가 있어서 맛은 모르지만 친구가 아주 맛있어하더라ㅠㅠ 블랙업커페는 음료가 완성되면 고객의 이름으로 불러준다. 이름은 계산 후에 직원분께서 물어보시는데 나름 자주가는데도 방문할 때마다 새롭다ㅎㅎ 오늘도 카페라떼 아이스 산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블랙업커피 라떼는 산미도 적고 항상 맛있다. 보통은 음료를 시켰으니 마신다 라는 느낌이라면 블랙업커피 라떼는 너무 맛있어서 손이 자꾸 간다. 자잘자잘한 얼음 블랙업커피가 워크스페이스로 괜찮은 이유 이런 넓은 테이블도 꽤 있고 카페.. 2023. 7. 5.
6월에 쓰는 4월 여행기록 230406 목요일 이걸 이제야 쓰는 내가 나도 신기하지만 여튼 첫 강릉 여행을 가게 되었다. 부산에 살고 있는 터라 이동하는데 운전만 4시간이 넘었더라는ㅠㅠ 이동거리가 멀기 때문에 큰 맘 먹고 드디어 와보았다. 한참을 운전한 끝에 드디어 보이는 우리의 숙소 이틀동안 우리의 집이 되어줄 경포 스카이베이!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테라스 오션뷰보러 총총 강릉 바다는 더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었다. 바다만 봐도 여행 온 느낌 물씬 들었다. 숙소 앞에 바다와 하늘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제대로 힐링이었다. 4월 중순 쯤이었는데 강릉은 아직 좀 추웠다. 니트가디건에 트위드 가디건을 걸쳐서 좀 쌀쌀했던 날씨 위에서 내려다보니 코트 입은 커플도 있었다ㅎㅎ 호텔 편의점에 구경 갔다가 제로 젤리 획득 요거 말캉말캉 맛있었다.. 2023. 6. 30.
[대구 반월당]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현백 근처 카페 #노벨커피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친구와 동성로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이 날 알다시피 너무 강추위라 현대백화점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노벨커피로 피신하듯 들어갔다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시키구 나는 따뜻한 라떼ㅎㅎ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라떼가 달달꼬숩하고 맛있었다ㅎㅎ 그렇게 커피를 마시며 한창 이야기 중이었는데 고앵이가..? 고앵이가...?!! 고앵이가 나타나따!!!! 도도하게 챡챡 걸어가서는 종이컵에 담긴 물 챱챱ㅠㅠ 이 쪽 봐주는고아..? 갑자기 우리 옆으로 자리 잡아주신 고양님ㅠㅠ옆모습이 너무ㅠㅠㅠㅠ기얍자나요ㅠㅠ 테이블을 짚으시더니 폴짝 올라가셔따ㅠㅠㅠ이 쪽 봐주셨어ㅠㅠ넘 기야와ㅠㅠ 잠시 감상타임❤️‍🔥 꺄아아아아아💗 어떡하냐구ㅠㅠ 냥이 주인님이 츄르 주셔서 영광스럽게 츄르를 드려보았습니다ㅠㅠ냥이한테 간.. 2021. 12. 20.
대구에서 부산까지 먹고 마시고 하는 뿌듯한 일상 :: 포앤투웬티/ 해피샐러드클럽/ 코랄라니/ 피터스펍 간만에 방문한 포앤투웬티 적당히 한 잔 하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고 더 이상 다른 곳은 떠오르지 않아 항상 여기 온다..ㅎ 이 날은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루프탑에서 마셨는데 분위기 좋더라구여. 실내에서도 마시고 싶긴 한데 실내는 루프탑에 비해 너무 좁다ㅠㅠ 테이블 배치가 대화하면 옆테이블이든 뒷테이블이든 다 들릴 수 있을 만한 간격이라 여러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임이면 루프탑으로 가는걸 추천 그러나 추운 날엔 답이 없으므로 그냥 다른 곳..!ㅎ ​ 친구랑 이야기 한시간하고 사진만 삼십분 찍은 듯ㅎㅎ ​ ​ 다음 날은 부산가서 마이랍 해피샐러드 클럽 도아착 ​ ㅠㅠㅠ얼마나 먹고 싶었는데요ㅠㅠㅠㅠㅠㅠ 샐러드는 단연코 여기가 최강ㅠㅠㅠㅠㅠㅠ집에서 한번씩 생각나면 부산행 KTX 예매 충동 강하게 일어납니다.. 2021. 12. 3.
[거제] 청량한 하늘과 바다, 여름날에 떠난 거제도 여행 초여름쯤 거제도를 다녀왔어요. 7월초쯤이라 아직은 성수기가 되기 전이라 사람들도 적고 많이 덥지 않은 날에 떠난 덕에 걷기도 적당하고 모든게 완벽했던 여행이었어요. 카페부터 음식, 숙소 그리고 볼거리가 너무 많던 거제도. 운전하는 길목마다 파스텔을 뿌린듯한 수국이 만개하고, 스치는 바람마저 딱 좋았던 여행. N436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764 매일 11:00 - 19:00 여행코스에 예쁜 카페는 필수 아니겠냐구요🤗 여행 한달 전부터 거제도의 오션뷰 카페를 찾아보다 고르고 고른 이 곳!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몽돌 해수욕장의 오션뷰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까지! 제가 원하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카페에요💘 한동안 카톡 배경일 정도로 예쁘기까지한 사랑스러운 N436의 디저..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