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샐러드가 맛있는 따뜻한 공간 #베란다 프레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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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 감성의 공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제 휴무에는 브런치로 샐러드를 먹는 것이 고정 메뉴가 되어, 요즘은 샐러드 맛집을 찾는 게 하나의 재미예요. 오늘은 앞산에 위치한 샐러드 맛집 베란다 프레시밀을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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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1F)

1층은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작게 마련되어 있고, 주방과 카운터가 있어요. 1층에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한 뒤,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Hall (2F)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자리 선정의 여지는 없으나, 모든 자리가 다 깔끔하고 공간이 여유로워서 불편한 부분은 없었어요. 분리되어 있는 구조를 띄고 있어서 요즘 같이 코로나가 극성인 시기에 안정적으로 느껴졌어요.

 

 

 

 

Menu

 

새우 샐러드와 채끝 스테이크 그리고 당근 찹찹 주스를 주문했어요!

새우 샐러드는 너무 입맛에 맞았어요. 샐러드 위에 뿌려진 치즈가 푸질리면과 특히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어요.

채끝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너무 질겨서 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바람에 손이 잘 가진 않았어요.

찹찹 주스는 착즙주스로 건강하고 상큼 달달한 맛!

 

웨이팅이 있어서 방문을 망설였으나 가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던 베란다 프레시밀이에요.

근처 예쁜 카페랑 골목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웨이팅도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터라 다음에도 브런치를 먹으러 앞산을 간다면 꼭 방문하고 싶어요. 마음에 들었던 공간과 음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