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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hotel

[담양] 가만히 창 밖만 바라봐도 힐링 그 자체 #까망감스테이

by 손모찌 2020. 10. 15.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계획한 담양여행의 일등공신인 이 곳! '까망감스테이' 를 소개할게요ㅎㅎ아름다운 초록 숲의 뷰와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만나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도와준 예쁜 공간이에요 :-)


 

까망감스테이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00-11
0507-1323-9193

 

 

 

 

이 뷰에 꽂혀 여기까지 왔어요. 사진으로 보던 것 이상으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짝꿍과 신나서 짐도 제대로 풀지 않고 카메라 셔터부터 누르기 시작했어요📷✨. 

 

 

 

창문 밖의 풍경은 이렇게 푸릇푸릇🌳. 가만히 보고있자면 '풍경을 눈에 담는다' 라는 말이 진심으로 와닿는 순간이었어요. 여기 지내는 동안은 갖고 있던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내려놓고 이 공간에 스며들고 싶었어요.

 

 

 

창문을 등지고 마주 본 내부 공간 역시 아늑하고 편안했어요. 소품까지 하나하나 공들여 신경쓴 티가 나는 인테리어🧡 고기를 굽는 등의 냄새의 우려가 있는 조리를 제외하고는 취사가 가능해요. 저희는 치킨을 사오기로 해서 요리를 하지 않았지만 미니오븐과 다양한 크기의 그릇들 수저세트까지 구비되어 있어요.

전체적인 느낌을 촬영해 보고 싶었는데, 이 공간의 은은한 느낌이 카메라에는 도저히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ㅜㅜ

 

 

 

침대에 딩굴딩굴🤗 이렇게 예쁜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것은 언제나 벅차오를 정도로 행복해요.💖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요! USB에 원하는 영화를 담아와 연결해서 시청 가능해요! 저희는 영화 2편 정도를 받아왔는데 열심히 보고 USB를 두고 왔어요🤦‍♀️. 팁입니다 스텝 여러분..!

 

 

 

다음 날 일어났더니 자연광이 침대 맡에 은은하게 물드는 행복한 아침. 놓칠 수 없어서 카메라를 꺼내 예쁘게 담고 왔어요✨

 

 

조식은 따로 제공이 되는데 이렇게 조리되어 나오지는 않구요! 사진은 제가 직접 조리한 세트! 처음 숙소에 들어오면 냉장고 안에 과일과 채소, 요거트, 달걀, 빵이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어요! 와플은 어제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ㅎㅎ 맛있게 옴뇸뇸하고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섰어요!

 

 

 

숙소를 나서면 넓은 정원이 있는데 이 곳은 투숙객만 사용이 가능한 공간이에요! 피크닉을 즐기기엔 따가운 햇빛이라 저희는 사진만 찍고 나서기로 했어요! 참, 그리고 숙소 옆엔 까망감스테이의 카페도 있답니다!

 

 

지면에 경사가 있어 수평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어요ㅠㅠ그래도 덕분에 예쁜 사진을 남긴 우리 커플✌

 

이번 여행은 정말 마음의 여유를 위한거라 조용하고 편안하길 원했는데, 바쁘고 정신없던 도심에서 벗어나서 정말 쉬러온 느낌이 들어 기분좋게 시간을 보내다 왔어요! 겨울 정취에 폭 쌓여있을 이 곳의 풍경도 너무 궁금하네요. 추운 날씨가 되면 폭설을 피해 한번 더 방문 의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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