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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trip

[담양] 도심을 떠난 여유로운 힐링여행

by 손모찌 2020. 10. 15.

여행을 가면 숙소가 가장 중요한데, 우연히 알게된 숙소 한 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안 갈수가 없었어요. 다녀올 적에는 날씨가 너무 쨍하니 더워서 당황했지만 힐링코스로 잡아두었기 때문에 밖에 있는 시간이 많지않아 다행이었어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적어서 여유롭게 즐기다 왔습니다 :-) 기대한 만큼 너무 마음에 들었던 담양 여행이었어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에요! 자외선에 피부가 다 타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을 때 쯤 발견한 나무 그늘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이곳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시면 되어요. 아시겠지만 다른 관광객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사진 찍을 때만 살짝 벗어둡니다. 한창 햇살이 뜨거울 시간이라 사진 몇 장 찍고 뒤돌아 소리 질렀던.. 그래도 푸릇푸릇한 거리를 직접보고 걸으니 좋았어요.

 

 

삼각대를 가져간 보람이 있는 순간📷! 평소 시밀러룩으로 맞춰 입는걸 좋아해서 데이트할때는 보통 이렇게 비슷한 룩을 연출하는 편이에요. 항상 기록하고 싶었는데 이 날 예쁘게 추억한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발 닿는 곳곳이 다 포토존📷💖 어디서 찍어도 참 예쁘게 나오는 바람에 덥지만 사진 꼭 건져보자며, 사진 찍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구요! 


까망감스테이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00-11
0507-1323-9193

 

 

 

담양 여행을 계획한 주 목적! 이 사진 한장에 꽂혀서 담양으로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예약한 순간부터 엄청 기대했던 까망감스테이! 맞은편에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있어서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힐링✨ 기대한 만큼 마음에 꼭 들었어요.

 

 

 

 

까망감스테이 숙소의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담양] 가만히 창 밖만 바라봐도 힐링 그 자체 #까망감스테이

까망감스테이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00-11 0507-1323-9193 이 뷰에 꽂혀 여기까지 왔어요. 사진으로 보던 것 이상으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짝꿍과 신나서 짐도 제대로 풀지 않고 카메��

m2nhee.tistory.com


호시담
전남 담양군 용면 추령로 375-21
매일 11:00-20:00
010-7649-2046

 

 

담양은 카페가 많지 않은 대신 큼직한 규모의 공간으로 많이 자리잡고 있는것 같아요. 호시담도 작지 않은 건물에 포토존도 그득그득. 입구 마저 예쁜 호시담.

 

 

 

저 의자 위에 앉아서도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키가 작은 저는 올라가는게 두려웠어요🤣 (155 쪼꼬미)

 

 

날씨가 좋다보니 예쁨이 배가 되는 곳! 이 날은 따뜻하다 못해 눈뜨기도 힘든 뜨거운 햇살이 미웠어요!

 

 

호시담에 있는 포토존 명당! 다들 여기서 삼삼오오 모여 사진찍기 급급! 점점 사람들이 몰려오더니 줄 서서 순서대로 찍기 시작했어요. 호시담 앞에는 이렇게 예쁜 포토존이 세상 많답니다🤗


옥담
전남 담양군 봉산면 연산길 89-11
매일 11:00-21:00
0507-1440-8998

 

 

두 번째로 방문한 카페는 옥담! 호시담과는 다른 느낌의 건물이었어요. 호시담은 자연속에 둘러싸인 아늑한 느낌이었다면 이 곳은 넓게 트인 구조가 시원시원했어요! 보통 요 앞에서 사진 많이 찍어 가시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더치기구! 사랑해 콜드브루! 항상 고마오! 

 

 

주문하고 1층 내부를 보는데 공간이 정말 특이했어요! 1층은 분리되어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더라고요. 물론 복도 끝으로 쭉 가면 오픈 된 공간에도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2층도 동일합니다ㅎㅎ

 

평일에 방문한 터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관방제림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담양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방문한 관방제림! 아주 어릴적 이 곳이 행사와 축제로 붐볐을 때 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스피커 소리, 현수막, 행사부스, 빡빡한 사람들이 걷힌 여기가 이렇게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줄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해가 질 때 쯤, 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면서 천천히 걸으니까 행복지수가 수직상승💕 이 곳의 풍경을 바라보며 한참을 걷다왔어요.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국내로 다들 눈길을 돌려 각 지역의 예쁜 곳을 찾아다니는 분위기에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힐링코스로 담양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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