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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trip

[거제] 청량한 하늘과 바다, 여름날에 떠난 거제도 여행

by 손모찌 2020. 10. 22.

초여름쯤 거제도를 다녀왔어요. 7월초쯤이라 아직은 성수기가 되기 전이라 사람들도 적고 많이 덥지 않은 날에 떠난 덕에 걷기도 적당하고 모든게 완벽했던 여행이었어요. 카페부터 음식, 숙소 그리고 볼거리가 너무 많던 거제도. 운전하는 길목마다 파스텔을 뿌린듯한 수국이 만개하고, 스치는 바람마저 딱 좋았던 여행.


 

N436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764
매일 11:00 - 19:00

 

 

여행코스에 예쁜 카페는 필수 아니겠냐구요🤗 여행 한달 전부터 거제도의 오션뷰 카페를 찾아보다 고르고 고른 이 곳!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몽돌 해수욕장의 오션뷰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까지! 제가 원하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카페에요💘

 

 

 

한동안 카톡 배경일 정도로 예쁘기까지한 사랑스러운 N436의 디저트들.. 다 맛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만 고르냐구요ㅠㅠ

 

 

 

2층에 올라가면 더 탁트인 오션뷰가 보여요! 이 날은 해무가 있어 바다가 조금 흐릿하게 보여 아쉬웠지만 저희는 그마저도 좋았답니다😊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예쁜 뷰도 보고 사진도 남기고 왔던 좋은 기억뿐인 곳💕

요 N436카페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거제 일운] 화사한 공간에서 바다를 보며 즐기는 티타임 #N436

거제도 여행중 다녀온 카페 N436이에요. 여행 계획에 예쁜 카페는 기대되는 코스 중 하나에요🤗 거제도의 여러 카페들 중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깔끔한 오션뷰 카페를 픽해서 다녀왔답니다. 바

m2nhee.tistory.com

 

 

매미성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숙소로 체크인하러 가기 전 장을 보다 시간이 남아서 매미성을 왔어요! 들어서는 코너에서부터 살짝 보이는 시원한 바다를 보니 들떠서 빠른걸음으로 총총 걷기시작🏃‍♀️

 

시간 떼울 목적으로 왔던 매미성이었는데 너무 예쁘고 이국적인 뷰에 깜짝 놀랐어요. 바로 체크인해서 이 멋진 뷰를 못봤으면 어쩔 뻔했냐며 동생이랑 법석을 떨었어요ㅎㅎ

 

 

 

이 곳이 유명한 매미성의 포토존! 다들 줄을 서서 사진찍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평일이라 다행이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차례가 와서 호다닥 촬영 완료😊😊

 

 

 

매미성에 진입하는 입구쪽에서 봐두었던 바람의 핫도그! 출출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동생이랑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왠걸..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맛있었어요! 거제도 내에는 바람의 핫도그가 여러 곳에 지점이 있어요. 여행중에 생각이 나서 한번 더 먹으러 갔었던 기억이ㅎㅎ

 

생각속의 집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남서로 2791-1
입실 15:00/ 퇴실 11:00
010-6342-3055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숙소! 이 때는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풀장이 있는 펜션으로 예약했어요. 제가 예약한 방은 테라스에 개인 풀장과 해먹 그리고 바베큐장이 따로 있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삼각모양의 분리된 공간이 바베큐장이에요ㅎㅎ 전체적으로 방이 깔끔하고 둘이 쓰기에 충분한 크기라서 굉장히 흡족했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신나게 물놀이를 만끽했어요👍 해가 저물어 갈때쯤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해질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정말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순간💖 저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지못해요ㅠㅠ 멋진 풍경을 보면서 물놀이라니 다시 생각해도 제대로 신선놀음 하고 왔어요ㅎㅎ

 

 

아쉬운 마음에 숙소 안에서 마지막 셀카 한번 찍어주고 미련 가득 남긴 체 체크아웃 했어요🤣🤣

 

정말 행복했던 동생과의 여름날의 거제도 2박3일 여행! 비수기-준성수기의 사이쯤 방문한 덕에 인파도 적었고 운전도 정말 여유로웠어요ㅎㅎ 아래쪽 지방이라 그리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그리고 운전하는 길목 마다 수국에 화사하게 만개해서 신나는 음악 틀어두고 드라이브만 해도 여행온 기분이 물씬났어요✨ 첫 거제도 여행,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성공적인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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