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성로데이트3

오랜만에 다녀온 대구 (나사리식당, 롱썸, 이즈, 폴인포케, 릴카페) 오랜만에 친구도 볼겸 대구를 가게 되었다. 대구 가기전에 간단히(?) 아점 먹으러 일단 광안리로! 230708 토요일 (오전 비, 오후 흐림) 부산 광안, 대구 삼덕동, 교동 대구로 떠나기 전, 아점으로 나사리 식당 먹으러 광안리로 왔다ㅎ 첫끼로 먹기에는 좀 자극적이긴 하지만 나사리식당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꼭 오고 싶었음ㅠ 우리는 늘 먹는 세트 4번을 주문! 세트 4번은 해물파전에 육회비빔국수 그리고 충무김밥이다! 저번에 방문 했을때 맛있게 먹었어서 함께 방문했는데 빈 속에 갑자기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니 아디나다를까 속이 좀 아팠다ㅠ ㅠㅠ예상한 결과였지만 포기할 수 없었어 오전에 먹기엔 다소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이라 다음부턴 점심시간에 먹으러 와야겠다.. 이 날 만큼은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나사리식당... 2023. 7. 24.
[대구 동성로] 골목 속에 숨어있는 공간 #에버글로우 세컨 대구에서 동성로는 중심가인 만큼 여러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생겨나는데요. 넓은 규모의 쾌적한 공간도 좋지만 퇴근 후에 약속이 생기면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게 좋더라고요. 에버글로우의 본점은 교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에버글로우의 두 번째 공간이에요. 에버글로우 대구 중구 동성로 8-15 010-8812-0533 에버글로우는 야시골목을 지나다보면 나오는데요. 입구가 좁아서 지나치기 쉬워요. 골목에 입간판이 있으니 확인하면서 지나가기😊 입구에서 카페 내부로 진입하는 복도가 있어요. 정말 숨어있는 공간으로 들어서는 기분! 카페의 아늑한 분위기를 싣어주는 감성적인 소품들. 작은 공간이지만 곳곳에 신경 쓴 느낌이 좋았어요. 와인병을 보니 한 잔 하고 싶어 지네요. .. 2020. 10. 20.
[대구 교동] 모던한 분위기의 디저트 카페 #오하이오 대구 동성로 노보텔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오하이오. 반짝하고 사라지는 카페들 사이에서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가고 있는 공간을 보면 반가워요. 오픈한 이후로 지금까지도 한번씩 방문하고 있는 카페. 건물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내부에 들어서게 되는 구조가 특이해서 인상깊은 곳이에요. Hall (단층) 요즘은 작은 공간에 테이블을 무리하게 배치해서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당한 간격으로 여유롭게 배치된 가구들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조용하게 대화하고 싶은 순간에 떠올라 한번씩 찾아가는 카페.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그레이시한 색감. 이 공간만의 세련된 무드는 여전히 마음에 들어요. Menu 보기만 해도 맛있는 디저트들 때문에 시력이 상승한 느낌. 라인업은 스콘, 케이크,..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