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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맞이길] 달맞이길 최애 카페 등극한 탁 트인 오션뷰 카페 #다나휴스

by 손모찌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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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러버는 어김없이 부산을 다녀왔어요!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서 탁 트인 오션뷰가 보고 싶어 찾아간 카페 다나휴스. 가오픈 기간에 방문해서 약간 어수선한 느낌은 있었지만, 비교적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무엇보다 뷰가 확실히 예뻤던 공간이에요!


 

다나휴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가길 120-12
매일 10:30-22:30
070-7311-2016

 


외관

다나휴스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를 하고 건물쪽으로 향하니 이렇게 예쁜 입구 포토존이! 하얀 건물 외벽이 신축이라 더 깔끔하고 화사해 보였어요.

 

내부

다나휴스는 1층 부터 4층 그리고 테라스까지 한 건물 전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차장 쪽 입구로 들어서면 4층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어요. 가오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가득 메운 사람들. 그와 동시에 펜스 너머로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 예뻤어요! 이 날도 인파가 적지 않아 보이지만, 제가 방문한 이 날 이후로 주말은 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ㅠㅠ 빨리 다녀와서 다행이었어요. 

 

테라스 가까이에 다가가 바라본 달맞이길 뷰. 바다와 초록나무의 너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풍경이 바라만 봐도 행복했어요. 

 

 

테라스에서 이 풍경을 보고 나니 이 곳을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과 곧 엄청난 인파로 고생하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어요😂. 다음에 오기가 순탄하지 않을 듯 해서 더 열심히 담아왔답니다. 탁 트인 오션뷰가 그만큼 예쁘다는 뜻이겠죠?

 

테라스에 코너에 있는 요 스탠딩 테이블은 자리하는 좌석은 따로 아닌 것 같고 포토존으로 마련된 것 같았어요. 

 

테이블의 용도 파악이 끝나자마자 열심히 사진촬영!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워낙 강해서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거의 남겨버렸어요ㅠㅠ 게다가 벌레가 음료안에 들어가는 바람에 더욱 먹을 수가 없었네요😢.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대신 벌레가 유입되는 단점이 발생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다운 풍경. 오후의 햇살은 꽤 뜨거웠으나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니 기분 좋았어요. 

 

주말은 사람들로 붐벼 방문이 어렵겠지만, 평일 해가 따뜻한 늦은 점심 쯤 탁 트인 오션뷰를 바라보면서 간단한 브런치혹은 커피 한잔하면서 여유 보내기에 이만한 공간이 없는것 같아요. 달맞이길을 방문하게 된다면 필수로 다녀오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뷰를 가지고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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